라메디텍이 국내외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채널 다각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나타냈다.

라메디텍은 3분기 누적 매출 45억3000만원, 영업손실 6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라메디텍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 29억2000만원의 155% 해당하는 45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 3억8000만원에서 올해 3분기 16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45% 증가했고 이는 상반기부터 진행한 B2C 마케팅 효과와 전문가 시장에 대한 국내외 영업활동의 효과로 인해 개인용 레이저 미용기기인 퓨라셀미(PURAXEL-ME)와 전문가용 레이저 미용기기인 퓨라셀MX(PURAXEL-MX)의 판매 증가가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이다.

반면 영업손실은 지난해 3분기 12억원에서 올해 3분기 24억9000만원으로 107% 증가했다. 이는 B2C 판매 확대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광고 선전비 및 영업 마케팅 관련비용 등이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기존 진행한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효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 성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사업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메디텍은 빠르게 증가하는 매출 및 제품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아파트형 공장을 매입해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생산 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빠르게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윤경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