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소재 옥정호수초등학교는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성민 교장, 류지은 학부모회장과 학부모회 임원, 이계한 풍경채 입주자대표 및 농협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쌀가공식품을 나눠주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의 중요성과 국가경제의 근간인 농업․농촌을 지켜온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성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침먹기에 동참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소비 촉진으로 점차 줄어드는 쌀소비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전통과 경제발전 근간이 되어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우리의 것을 지키고 계승․발전시켜 나갈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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