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환호동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청소년 포포틴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포포틴 축제는 올해 4월부터 청소년들이 축제 네이밍 공모전에서 선정된 이름으로 포포틴(pohang for teenagers)은 청소년들을 위한 포항을 뜻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포포틴 축제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1부는 올해 포항시가 진행하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연계해 청소년 독서골든벨을 진행한다.
2부는 ‘진로&체험’을 주제로 선린대, 포항대 등 지역 내 대학교 및 제철중, 동지여중 등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안동, 청송, 영양 등 경북의 다양한 지역과도 연계해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3부로는 청소년들의 끼와 넘치는 열정을 보일 수 있는 공연도 16개 팀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가족, 친구들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항공샷 인생네컷 사진관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카툰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상시적으로 제공된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초부터 청소년들이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대축제 포포틴 축제를 준비해 온 과정이 너무 대견스럽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청소년들의 이런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 축제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포포틴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 ‘청소년 기획단 흥청망청’을 검색하면 확인가능하며 그외 문의사항은 포항시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