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실시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김장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고춧가루, 젓갈 등 관내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많은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제조가공업소 25개소가 대상이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등) 사용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고춧가루에 다른 원료(고추씨분 등) 혼합 여부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 여부이며, 점검 시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 2건을 수거하여 규격 항목에 대한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신속한 행정조치를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계획이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제9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 페스티벌과 김장철을 앞두고 식재료 점검을 실시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mj591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