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1일 어르신들에게 직접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고자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손태화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사회적 책임 강화 차원에서 내서종합사회복지관(마산회원구)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에게 직접 음식을 나눠주며, 안부를 묻고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쌀 10kg 25포대, 귤 5kg 6상자 등 위문품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손 의장은 “단순한 급식 봉사활동이 아니라 따뜻한 밥 한 끼에 담긴 사랑과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의 취약계층과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회는 이날 섬김과나눔의집(마산합포구)에 이어 사파복지회관. 13일 사림복지회관(의창구)과 자은종합사회복지관(진해구) 등 모두 5곳에서 급식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mu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