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청 산책로’ 화제
경북 ‘구미시청 산책로’ 화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11.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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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음악 선율, 밤에는 빛으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시청 해뜨락공원에 음악방송설비와 LED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 시민들에게 힐링과 쉼을 제공하는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해 지역에 화제다.

특히 시는 지난 9월부터 시청공원의 노후조명을 철거하고 산책로를 따라 음악방송 스피커와 볼라드등, 수목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낮에는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산책할 수 있고, 밤에는 연못과 계단주변에 조성된 LED 경관조명 등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해뜨락 연못 둘레길 주변의 수국조명과 새롭게 단장된 녹지조경은 도심 속 또 다른 휴식처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청도 시민과 함께하는 하나의 명소가 돼야한다”며 “시청이 행정업무시설을 넘어 관광지처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9월에 조성된 구미시청 산책로의 출발점에는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조각 작품 등이 전시돼 예술적 감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다양한 나무와 꽃이 식재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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