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소방서가 8일 오전 11시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올해로 62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50명과 의용소방대원 20명, 표창 수상자 28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난 1년여간 소방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7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방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부 행사에서는 기념 케이크 커팅식과 친환경 줍깅 키트를 활용해 시내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익산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하나 된 익산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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