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15도
토요일인 9일 전국 낮 기온이 17∼22도로에 머물면서 평년(12.7∼18.4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대구 19도, 광주·제주 21도, 부산 22도 등이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한 가을 날씨가 되겠으나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이날 오후 3시까지 5㎜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권 내륙과 울산에는 0.1㎜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충남 남부 내륙, 남부 내륙, 전남 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과 전북 서해안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신아일보] 장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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