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는 8일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와 소방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숙자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최우홍 홍천 부군수님, 박영록 군의회 의장님, 용준식·김광수·황경화 의원님과 조덕연·박홍숙 의용소방연합대장님, 소방 활동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재 홍천군수님을 대신하여 최우홍 홍천 부군수님과 박영록 군의장의 축전이 기념식을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개식하여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용문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김숙자 소방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과 소방 가족 모두에게 각별한 인사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역할을 되새기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우홍 홍천군 부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큰 재난사고 없이 안전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 자리에 계신 소방가족 여러분의 헌신적 희생과 노력 그리고 봉사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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