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하반기 또래상담자 연합 캠페인으로 “사과 왔숑~” 이라는 주제로 홍천 관내 5개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또래상담자들(총 53명)과 함께 청소년(총11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또래상담자 연합 캠페인은 각 학교에서 ‘애플데이’를 맞아 캠페인 진행 및 홍보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관계회복을 위한 “사과 왔숑~”이라는 주제로 긍정적인 또래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도왔다. 평소 미안한 마음을 갖었던 친구들이나 고마웠던 친구들에게 편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점검하고 위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여 학교로는 양덕중학교(10월 24일), 홍천고등학교(10월 30일), 남산초등학교(10월 31일), 강원생활고등학교(11월 6일), 오안초등학교(11월 7일), 총 5개 학교에서 진행했다.
하반기 또래상담연합캠페인을 진행한 또래상담자 정○○은 “이번 캠페인은 또래상담자를 통해 사과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을 선물과 함께 택배로 전달한 컨셉이 사과 받는 친구도 사과하는 친구도 기분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 또래상담자 역할이 더 크게 와 닿아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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