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김완섭 장관‧권영진‧안호영‧조배숙 의원실서 군정현안 설명
심민 임실군수, 김완섭 장관‧권영진‧안호영‧조배숙 의원실서 군정현안 설명
  • 최민자 기자
  • 승인 2024.11.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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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순환도로‧생태탐방 교량 등 현안해결 총력
지역현안 동분서부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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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전북자치도 임실군수가 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환경부 장관과 권영진, 안호영, 조배숙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는 등 동분서주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심 군수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오랜 숙원사업인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 협조(620억원)와 ▲옥정호 붕어섬 생태탐방 교량 건설(18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 최초 다목적댐인 섬진강댐 건설(1965년) 당시 개설되지 않은 댐 주변 도로 중 남측구간 6.4km가 아직도 미개설된 상태다. 군은 이 때문에 낙후된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심민 군수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에게 댐 관리 주무 부처인 환경부가 국토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옥정호 순환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옥정호 수변데크를 잇는 10km의 생태탐방벨트를 조성함과 동시에 붕어섬 생태공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등이 진입 가능한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옥정호 붕어섬 생태탐방 교량(180억원)을 건설할 수 있도록 국가하천기본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후 국회를 방문해 국토위원회 간사인 권영진 의원과 이춘석 의원을 만나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지방도 717호선 국지도 승격 ▲국도 49호선 선형개량사업(495억원)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안호영 의원을 만나 ▲옥정호 붕어섬 생태탐방 교량 건설(18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34억원) 국비 확보에 적극 지원을 요청하고, 5선 의원인 조배숙 의원을 만나 임실군의 여러지역 현안 해결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심민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세수 결손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환경부 장관 및 국회의원을 만났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끝까지, 무소속 3선 군수를 만들어 주신 군민과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mj59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