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흥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6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안산시·시흥시, 안전보건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위험표지판 부착 등 3대 안전 캠페인, 서울우유 및 SPC삼립 제품 안전 슬로건 표출,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홍보 등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연말까지의 활동 계획과 내년도 추진단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안전 의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사람들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전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전광식 부장은 정기회의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전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창의적인 의견을 개진하며, 서울우유 제품에 안전문화 슬로건을 표출하며 국민적 안전의식 개선에 노력하였다.
대한산업보건협회 서갑순 국장은 안전슬로건 부착 등 사업장 무사고 캠페인, 폭염 예방 캠페인 등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안산시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탕 축제에 참여하여 안전문화 홍보와 근로자 건강상담에 힘썼다.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장혜련 팀장은 건설현장 등 소규모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문화 홍보 활동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건강상담을 지원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자료 배포 및 컨설팅을 지원하였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길용원 대리는 매월 4일 안전일터 조성의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산그리너스FC 경기 안전문화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이재환 근로감독관은 각종 안전보건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정기회의를 운영하여 안산·시흥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경기매일신문 우정자 회장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을 상세히 보도하며,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추진단원의 릴레이 안전기고문을 잇따라 게재하여 배포하여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연계, 고용노동부에서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4대 금지 캠페인' (①안전장치 해제 금지, ②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③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④ 가동중인 기계 정비 금지) 실천과 홍보, 한파 대비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수칙 사업장 전파 및 지도에 대해 협의하였다.
특히, 한파로 인한 동상·동창, 뇌심혈관질환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한랭질환 예방가이드 <따뜻한 옷, 물, 장소(휴식)>를 집중 홍보하기로 하고 11일 오전 8시 30분 고잔역 인근에서 노·사·민·정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경환 추진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에 참여해주신 추진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안산·시흥지역에 안전의식과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추진단 활동으로 안전문화의 뿌리가 더욱 촘촘히 뿌리내리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