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덕현초등학교는 6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중심의 음악 퍼포먼스 그룹 ‘잼 스틱’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잼스틱’은 타악기를 중심으로 신디사이저, 기타, 베이스가 어우러진 퍼포먼스 타악 앙상블로 시대 흐름에 맞는 재치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결합한 음악 퍼포먼스 그룹으로 학생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편곡과 반전 등 연출적 요소로 재미있게 구성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재활용 악기를 활용한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기회를 제공했다.

김복선 양주덕현초 교장은 “이번 문화예술 공연은 학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창의력과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소양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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