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애원은 지난 2일 김진연 사무총장과 8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정릉3동의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눴다.
이어 3일에는 성 빈센트 청소년회의 어린이, 청소년 및 학부모 300명이 북한산 정릉탐방안내소에 모여 정릉3동 19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800장과 라면 19박스를 전달했다. 봉사를 주관한 블란다 수녀는 “참여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기원 정릉3동장은 “연탄과 배달비가 크게 인상된 상황에서 매년 도움을 주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urin020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