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탄공원 황톳길 맨발걷기길 조성
철원, 군탄공원 황톳길 맨발걷기길 조성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4.11.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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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길이 500m 3코스 구간···주민 건강증진 활성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은 최근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갈말읍 군탄공원(박정희 대장 전역공원) 일원에 황톳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전했다.

황톳길 맨발걷기는 혈액순환개선·근력강화·스트레스해소 등 건강상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황톳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군탄공원 건강걷기 길은 맨발걷기 황토길(250m), 야자매트 오솔길(230m)과 동글돌멩이 지압로(20m) 등 총길이 500m의 3코스 구간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낙후된 어린이 놀이시설을 교체, 안전기준에 적합한 조합놀이대 신설과 탄성포장재 바닥설치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권대인 군 녹색성장과장은 “군탄공원은 수목이 울창한 공원으로 특히 가을단풍 명소로 유명해 최근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만큼 남녀노소가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유지·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