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주민자치회는 제28회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난 2일 ‘은빛잔치’를 개최했다.
동은 관내 천주교 여월동성당에서 장소를 협조받아 어르신 12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성곡동은 초대 가수의 공연과 함께 다과를 준비하고, 기념품까지 전달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고맙다. 친절하게 대접해주니 존중받는 마음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다. 이웃들과 푸짐한 점심도 먹고, 공연도 보고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중석 회장은 “열심히 준비한 잔치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평소에도 마을 어르신들을 잘 챙기고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명길 성곡동장은 “어르신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성곡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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