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에서 멋과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도록 ‘퀼트와 자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영양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퀼트와 자수’ 교육은 손 바느질을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드는 교육으로 12월 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기간 동안 수강생들은 파우치, 퀼드 가방 등의 작품을 만들며 다양한 퀼드 기법과 자수 기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개인의 창의력과 손재주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되는데,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조용완 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며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생활에 즐거움을 더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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