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10월28일, 11월1일, 12월2일 등 총 3회에 걸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탐색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체 견학과 같은 실제적인 활동과 경험을 통해 개인의 진로 및 직업을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역 인근 사업체인 ‘하림 공장’의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닭고기 포장육과 닭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의 제조 공정 과정을 살펴보고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우리의 식탁으로 오기까지의 유통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에서 먹던 닭고기 음식들의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니 신기하고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인솔자로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이 함께 해 학생들이 더 신기하고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진로탐색 체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부여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진로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jjm00124@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