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근거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 또는 노무 용역 서비스 등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의무화(1%)를 목표로 장애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 지속적 관리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 ▲중증장애인 생산품 업체 대상 계약체결 등을 진행해, 2023년 기준 전국 공공기관 우선구매 평균 1.7%에 대비해 7.8%를 달성하는 결과를 냈다. 또한,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장애인 일자리 기여도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장애직업재활시설협회에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에서 후원하는 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일자리 조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해 우리 공단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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