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지난달 31일 위생용 앞치마 7만장을 제작해 리조트 인근 지역 식당들에 무상으로 배부하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한 손님용 일회용 앞치마 7만장은 지역 내 식당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식사환경을 제공하고 청결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앞치마에는 하이원 대표 캐릭터인 하이하우를 담아 자연스럽게 동계 스키 시즌을 앞둔 하이원리조트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이번 위생물품 배포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을 알리고, 우리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 가치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위생용 앞치마 무상 배부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조성해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지역 인재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강원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백남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