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2지신 설화를 모티브로 한 콘텐츠 ‘트웰브’ 제작을 확정했다.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트웰브’ 제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트웰브는 동양의 12지신 설화를 모티브로 한 시리즈물이다. 악귀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살아가는 12명의 천사가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세력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는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등 다수의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STUDIO X+U는 내년 공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는 “트웰브는 12지신 설화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보여줄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STUDIO X+U의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TUDIO X+U는 디즈니플러스와 U+모바일tv에서 공개한 미스터리 스릴러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웰브’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로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신아일보] 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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