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이 메타버스 영어학습앱을 통해 스무고개 퀴즈와 술래잡기 기능을 선보였다.
윤선생은 자사 학습 앱 ‘와이플래닛’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와이플래닛은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세계에서 학습한 영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회원 전용 무료 학습 앱이다. 학습자는 미션과 퀘스트를 완료해 아바타와 행성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초등 필수 영어단어를 스무고개 형식으로 익히는 ‘AI 워드 챌린지’ 퀴즈가 새롭게 도입됐다. 챗GPT 기술이 탑재된 ‘베플리’가 학습자와 상호 작용하며 힌트를 제공하는 AI 튜터 역할을 맡는다. 학습자는 음식, 교실, 도시 등 2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정답을 맞히면 된다. 이를 통해 영어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문맥에 맞게 사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술래잡기’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여러 학습자가 한 행성에 모여 술래잡기를 즐길 수 있다. 게임 시작 시 무작위로 지정된 술래가 러너를 잡으면 같은 팀이 되어 남은 러너를 추격하게 된다. 게임은 3분간 진행되며 승리한 팀과 플레이어는 보상을 받는다.
또한 게임존의 배경 화면과 아이템도 늘어났다. 학습자는 시간 추가, 무적 방패, 자석 모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영어 단어 및 문장을 복습할 수 있다. 와이플래닛 업그레이드 버전은 △윤선생 영어교실 △학원 △공부방·교습소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윤선생은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24일까지 학습 회원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자는 와이플래닛 내 새로운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를 남기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고 영상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1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