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소방서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열린 ‘제21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행사장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으로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10일간 진행한 소방안전체험부스는 축제를 찾아온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각종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안전체험을 즐기기 위해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늘은 내가 소방관(방화복·기동복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화재진압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열쇠고리 만들기 ▲영웅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을 운영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김상곤 서장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행사장에 방문한 시민들이 소방안전체험부스를 통해 안전과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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