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남양주시 진접읍 왕숙천 둘레길 일대5km거리를 경찰서 청렴 선도그룹인 '청·신·호' 경찰관과 지역시민 등 51명이 함께하는 치안ㆍ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서 청렴선도그룹 '청·신·호'는 신호등처럼 우리서 청렴에 대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로 신임경찰관 등으로 구성되어 청렴ㆍ인권ㆍ의무위반 등 캠페인과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치안·플로깅은 범죄심리학의 '깨진 유리창 이론'을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이 곧 안전한 치안유지로 이어진다는 치안과 환경의 연계성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온 참여 치안 캠페인으로, 시민의 산책로인 왕숙천 둘레길을 경찰과 시민이 함께 깨끗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범죄심리 억제 등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남일 시민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처음으로 참여를 했다며, 내가 거주하는 지역사회가 깨끗한 환경으로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는데 함께 하면서 덤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이 있었다” 고 말했다.
오지형 경찰서장은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경찰서 청렴선도그룹인 청·신·호 경찰관들이 앞장서서 범죄예방과 환경을 보호하는 치안ㆍ플로깅 활동이 기초질서 확립과 범죄억제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인식 확산으로 이어져 안전한 남양주북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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