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는 지난 23일 오후 3시 홍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높은터골프장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을 비롯한 용준식, 용준순, 나기호, 황경화 의원과 높은터골프장대책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등 9명이 참석하였다.
높은터골프장대책위원회는 삼마치2리에 추진중인 높은터골프앤리조트 조성 사업으로 인해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 상황을 전달하고, 골프장 진입로인 군도 12호선의 도로 선형 변경 공사의 조속한 추진과 주민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 및 지하수 고갈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골프장 개장 전 상수도 개설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영록 의장은 “주민들에게 도로와 식수 문제는 기본적인 생존권이 달린 일이라 생각하고,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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