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정대 호텔관광학과가 23일 ‘양주시 관광 기념품’을 제작해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광 기념품은 양주시가 풍부한 역사적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기념할 수 있는 관광 기념품이 부재하다는 지역적 배경과 여행사 산업체의 요구 아래 제작되었다.
특히 양주시 관광 기념품 제작에 참여한 트래블 아티스트 팀은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주최 성과공유확산 프로젝트인 ‘한국문화공유 그림 공모전’과 ‘다꾸글꾸’ 등 다양한 그림 공모전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양주시의 문화관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념품은 ‘양주 소놀이굿’, ‘양주 회암사지’, ‘양주 불곡산’, ‘양주 관아지’, ‘양주 별산대놀이굿’, ‘양주 천일홍 축제’, ‘마장호수 출렁다리’, ‘양주 온릉’ 등의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탁상형 달력(1종), 에코백(3종), 엽서(12종) 시리즈로 개발됐다.
트래블 아티스트 팀장은 “팀원들과 함께 그린 양주시의 관광지를 관광 기념품으로 제작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우리가 제작한 관광 기념품을 통해 관광객이 양주시에서의 여행을 추억하고 기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호텔관광학과 진진희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 기념품을 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양주시의 문화관광을 그림으로 표현한 뜻깊은 프로젝트로 완성된 관광 기념품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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