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과 지역사회 희귀난치병 아동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2일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원대학교 어린이병원 조희승병원장, 박진성진료지원부장, 장미예교육담당간호사, 고영석행정담당직원,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 조수연본부장, 김재민과장, 최민서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희귀난치병아동의 치료지원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협약을 통해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희귀난치병 아동을 추천하기로 하고,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심사를 거쳐 대상가정에 의료비, 약제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도모 할 예정이다.
조희승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장은 “도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병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