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현장 점검, 기업 관계자들 위로
경기 포천시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우식품에 방문해 복구 현장을 살펴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위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시장, 전은우 경제환경국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김삼호 허가담당관, 조대룡 영중면장, 건축안전관리팀장 등이 함께 했다.
영중면에 소재한 ㈜청우식품은 식료품 제조업체다. 지난 7월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 제조 설비 등 시설에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규모는 750억원으로, 내년 5월 피해복구가 완료될 전망이다.
백 시장은 해당 기업의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시관계자는 “피해기업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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