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마을세무사' 관내 전통시장 이어 청년푸드스토어에서 세무 상담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 및 주민 위해 4대 권역으로 확대 운영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 및 주민 위해 4대 권역으로 확대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1층 상담 부스에서 마을세무사가 이대·신촌 상권 소상공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예약자 6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무료로 대면 상담을 받았다. 또한 예약을 했지만 영업장을 비울 수 없어 상담을 못 받은 상인들에 대해서는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안내해 필요한 시간에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홍제골목형상점가에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6차례 진행했으며 최근 이를 이대·신촌 상권으로 확대했다.
한 상인은 “상가 운영으로 발생하는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뿐만 아니라 증여세와 상속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내년부터는 더 많은 소상공인 및 주민분들의 세무 고민 해결을 위해 관내 4대 권역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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