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5일 연천도서관에서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초청 독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2023년부터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을호 회장은 강연, 대학 강의,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서 문화 저변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독서 코칭 전문가다. 주요 저서로는 ‘결국 독서력이다’, ‘독공법’,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인성코칭’ 등이 있으며,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들의 올바른 독서 방법과 독서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기개발과 창의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김을호 교수는 ‘결국 독서력이다-독서하는 독종이 이긴다’라는 주제로 독서 방법 및 중요성, 글쓰기 요령 등을 강의했다. 독서력을 키우기 위한 △생존 독서 △몰입 독서 △극한 독서 △목적 독서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들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속적인 독서 교육을 통한 공직자의 역량 강화가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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