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에 현장견학·인터십 등 지원
국제약품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우수 고졸인력 양성·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 및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 강사 특강 등을 지원받는다. 또 별도 선발을 거쳐 바이오제약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반 형태의 ‘기업맞춤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약품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의 기업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품질관리 및 제조공정 분야에 학생들의 채용을 약정했다. 이는 고용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국제약품 의지다. 나아가 바이오제약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차명회 상무는 “협력관계가 유지·발전돼 좋은 성과들을 함께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제약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1945년 충북 진천에 설립됐다. 학교명은 2012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바이오 영 마이스터 육성’이라는 비전에 맞춰 변경됐다. 이후 바이오 제약과 바이오 식품과를 설치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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