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5주 동안 ‘우리는 K-팝컬스타’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는 K-팝컬스타’는 뮤지컬이라는 복합예술 분야를 활용했으며, 교육 과정역시 K-POP을 접목한 뮤지컬 형식으로 운영하며 여기에 호원대학교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각 분야의 전문 예술가들이 학생들에게 춤, 노래, 연기, 영상 제작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군산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진로 체험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는 K-팝컬스타’ 역시 그 중 하나이다.
군산시 관계자들은 K-POP이라는 대중문화의 영역과 문화예술공연의 영역인 뮤지컬이 결합된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과 적극적인 참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4일까지 접수하며, 군산시 중·고생은 물론 댄스 및 뮤지컬 관련 동아리 활동자 등 군산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 심사과정을 거쳐 교육생들이 선발되며, 이후 참가자들은 2024년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군산회관(소통협력센터 군산)에서 5주간 주 2회(방과 후 17시~20시) 수업을 받게 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제작하고,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문화예술 진로교육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