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국세청장 "대통령 관저 이전, 탈루 혐의 있으면 조사"
[2024 국감] 국세청장 "대통령 관저 이전, 탈루 혐의 있으면 조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10.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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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위 국정감사… "감사결과 9월 보고 받아"
강민수 국세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수 국세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수 국세청장은 16일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대해) 탈루 혐의가 있으면 시기가 언제이든 반드시 조사를 해야 하고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원 감사 결과가 9월에 나온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감사원은 대통령 관저 공사를 사실상 총괄한 업체인 21그램이 계약도 하기 전 공사에 착수했고 15개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 공사를 맡겨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했다는 등의 지적 사항을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