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2024년 10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익구제 서비스를 모르거나, 활용이 어려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하는 찾아가는 현장 권익구제 제도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 문화, 교육, 재정, 세무, 국방, 경찰, 복지, 노동, 방송, 통신, 산업, 농림, 주택, 건축 등의 행정 분야와 민·형사 등의 생활법률 분야, 민간 복지자원 연계 지원 등의 사회복지 분야, 소비자 피해구제 등의 소비자 분야, 지적 관련 분쟁 상담 등의 지적 분야, 취약계층 금융 상담 등의 서민금융 분야 등 다양하다.
영월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정선군, 평창군) 주민도 상담이 가능하며, 당일 직접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 후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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