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치료가 팬데믹 스트레스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원광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예술치료학 한진우(사진 왼쪽) 박사가 수행한 ‘긍정심리학 기반 디지털 음악치료가 COVID-19 팬데믹 스트레스가 있는 대학생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선행연구’가 국제 SCIE급 학술지 ‘Healthcare’(IF=2.4)에 게재됐다.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이상열(사진 가운데) 교수와 보건학과 이혜진(사진 오른쪽) 교수 지도를 받아 한진우 박사가 제1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 중인 팬데믹 상황에서 긍정심리 기반 디지털 음악치료가 대학생의 스트레스, 불안, 우울을 감소하고, 긍정 정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관리 중재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를 지도한 이상열, 이혜진 교수는 10여 편 이상의 SCI 예술치료 관련 논문 발표와 함께 대학원생들의 연구 능력 향상을 위한 논문 발표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예술치료학을 근거 기반 실행(evidence-based practice, EBP)을 기초로 하는 치료 학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원광대 대학원 보건학과 예술치료학은 정신의학을 기반으로 한 임상적 지식과 실습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예술 매체를 치료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5년 동안 우수한 예술치료학 박사를 배출해 국내 대학 및 예술심리치료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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