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맞아 벼 추수 작업 등 지원
금호건설은 지난 10일 충북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금호건설 임직원 40여 명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마을에서 벼 추수 작업을 도왔고 들깨와 콩, 인삼 수확을 지원했다. 또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고춧대 및 비닐 제거 등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지난달 말에도 사곡리 마을을 찾아 노후주택 개선 사업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노후주택 외벽과 현관, 주방, 욕실 등을 개선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기업과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사곡리 마을과 '1사 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인 5월과 10월에 일손을 돕고 있다. 농가 지원을 위해 마을에서 재배한 쌀을 구매해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판매금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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