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과 학생 작품 197점 전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6일간 춘천미술관에서 ‘제48회 사제동행 교원미술교육연구발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교과 및 융합예술 관련 교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예술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 작품은 총 197점으로, 교원 작품 35점과 학생 작품 162점이 전시된다.
작품 부문은 한국화, 양화, 조소, 디자인·공예, 서예, 융합 등 6개 분야이며, 학생 작품은 미술 수업 활동 중 제작된 개인 또는 공동 작품이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져보는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와 △사군자와 비덕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원들의 예술 전문성이 제고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심미적 감성이 길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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