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2024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 폐막전’ 및 ‘제16회 전국휠체어럭비 선수권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문경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리그대회는 지난 5월 시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거제, 인천, 청주, 무안을 거쳐 다시 문경에 최종 결승 경기를 펼친다.

휠체어럭비는 휠체어농구, 아이스하키, 럭비의 경기 규칙을 바탕으로 탄생하여 각 팀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휠체어끼리 접촉할 수 있는 유일한 종목이다.

신현국 시장은 “전국을 돌며 멋진 경기를 펼쳐주신 선수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휠체어럭비 종목이 대표적인 장애인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