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배드민턴협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한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現)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배드민턴단 안재창 감독을 (사)한국프로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으며 안재창 감독의 결정만 남았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안재창 감독이 국가대표를 은퇴한 뒤 2001년부터 2007년까지는 동양제철화학 선수이자, 인천대학교 배드민턴 감독,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하는 1인 3역을 하며 소화해 낸 특이한 이력과 국가대표 지도자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이용대와 이효정이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2019년과 2020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역사회 체육문화 발전과 사회적 가치 문화 창조 및 국내 배드민턴 체육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단된 스카이몬스 배드민턴단은 지난 10년간 안재창 총감독의 지도력에 따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실업팀으로 자리잡았을 분만 아니라 김소영, 채유정, 이소희 선수 등 세계 랭커의 국제적 선수들이 배출되어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전력이 있다.
안재창 감독의 회장 선임에 대한 논의는 협회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이뤄졌으며, 안재창 감독이 이룬 국내외 배드민턴 대회의 지도자로서의 업적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카이몬스 배드민턴단 총감독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은 그가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로서 현재 변질된 한국 배드민턴계를 혁신할 수 있는 인재로 급부상한 안재창 감독을 (사)한국프로배드민턴협회의 이사진 모두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 감독은 지난 수년간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의 리더십 아래 한국 배드민턴은 국제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는 변질된 배드민턴 체육 문화 시스템 개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배드민턴계를 혁신할 참신한 인재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안 감독은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의 성과를 거두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여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새롭게 (사)한국프로배드민턴협회의 회장으로 추대된 사안에 대한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