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에게 판로 확대와 시민에게 우수 농특산물 구매 기회 제공
지역 생산품 시중가의 최대 30% 할인, 당일 무료배송 해택까지
지역 생산품 시중가의 최대 30% 할인, 당일 무료배송 해택까지
인천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4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농협이 주관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행사장에는 20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요 품목으로는 강화와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고구마, 순무, 인삼 등의 농산물, 한우와 한돈 등의 축산물, 미역과 건어물 등의 수산물, 그리고 순무김치, 된장, 고추장, 약쑥 등 특산품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찹쌀한과와 인삼고추장 만들기 체험, 에어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주변 주차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강화, 옹진, 영종 제외)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가 지역의 우수한 생산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인천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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