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의 애정과 애국, 시(詩)로 다시 태어난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7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 하반기 기획전, 시(詩),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를 개막,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8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운영되며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시 12점과 펜꽂이 9건 등이 공개되고 있다.
특히 전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부 ‘목련꽃 한 송이’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와 관련 영상이 소개되고 있고, 2부 ‘나의 조국’에는 대통령의 애국 정서를 표현한 시와 해외에서 받은 펜꽂이들이 전시되고 있다.
관람객들이 박 대통령의 필체를 따라 써보는 필사체험 공간도 마련돼 가을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문학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2021년 9월 개관 후 총 8회의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