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증진‧건전한 여가 선용 기여 기대
충남 예산군은 군민 체력 증진을 위해 조성한 체육시설·야외운동기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청 및 12개 읍면 체육시설담당자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공공체육시설 69개소, 야외운동기구 331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책로, 하천변, 마을회관 등 주민 거주지 인근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의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 군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체육시설 및 야외운동기구 이용하는 군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점검을 추진해 노후화되거나 고장난 기구를 재정비하고 영조물 배상보험 가입 등 군민들이 운동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eems@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