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건 소요예산 4286억원… 민선8기 공약사항 연계 추진
강원 철원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이현종 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정 주요 시책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6일 전했다.
보고회는 철원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실과소별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주요 시책사업과 민선8기 공약사항 등 핵심사업 연계해 추진방안을 집중 점검한다.
내년에 시행될 주요 시책사업은 총 416건(계속 350건·신규 66건)으로 소요예산은 약 4286억원으로 예상, 군민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통합의 포용적인 공감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설정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이 내년도 철원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군민체감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시책 중 타당성이 높은 사업들을 추려 소요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편성 및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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