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아무것도 없는 뮤지엄' 전시 개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아무것도 없는 뮤지엄' 전시 개최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10.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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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24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서 진행
현대백화점이 '아무것도 없는 뮤지엄'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모카가든 아트랩에서 ‘아무것도 없는 뮤지엄’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 2월24일까지 열릴 이번 전시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스티븐 과르나차의 어린이 그림책 ‘아무 것도 없는 박물관’을 원작으로 한 전시다.

현대백화점은 전시 공간을 △빈 서재 △구멍의 홀 △아무도 없는 방 등 일곱 가지 테마로 분리해 ‘비어 있는 것’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 작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와 향을 담은 병, 빈 페이지들이 가득한 책, 뻥 뚫린 구멍 등의 공간 조형물과 회화 작품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무료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관람한 어린이들이 비어 있는 것에서 시작되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빠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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