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24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서 진행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모카가든 아트랩에서 ‘아무것도 없는 뮤지엄’ 전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 2월24일까지 열릴 이번 전시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스티븐 과르나차의 어린이 그림책 ‘아무 것도 없는 박물관’을 원작으로 한 전시다.
현대백화점은 전시 공간을 △빈 서재 △구멍의 홀 △아무도 없는 방 등 일곱 가지 테마로 분리해 ‘비어 있는 것’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 작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와 향을 담은 병, 빈 페이지들이 가득한 책, 뻥 뚫린 구멍 등의 공간 조형물과 회화 작품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무료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관람한 어린이들이 비어 있는 것에서 시작되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빠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love1133994@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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