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오는 5일 청도농협경제사업부 공판장에서 군이 주최하고 청도전통예술단이 주관하는 '2024년 청도전통예술단 정기공연'이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청도전통예술단은 2011년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전통예술인 단체로서 지역 전통음악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우리소리”란 주제로 지역 전통예술가들의 역량과 청도의 전통예술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동부민요, 민요난타, 피리독주, 화관무 춤, 경기민요, 진도북춤, 재담소리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펼쳐져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정기공연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지역문화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전통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에서 지역 민속음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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