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문화의 거리서...축하공연.체험부스 등 진행
인천시 중구가 ‘제33회 구민의 날’을 맞이해 구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33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일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 명소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며, 인기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구민들을 맞이한다.
먼저 버스킹, 지역예술인(김보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어 채연, 왁스, 사랑과 평화, 박성현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행사의 대미는 ‘불꽃놀이’로 장식한다. 이 밖에 각종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익어가는 가을, 월미도 앞바다를 축제의 장으로 물들인다.
특히 이날 하루 동안 인천개항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짜장면박물관, 영종역사관 등 구 운영 문화시설에 대한 이용료를 면제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공인 구민의 날을 축하하며, 소중한 가족·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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