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딸기 재배 현장 기술교육과 이론교육 병행으로 교육생 호응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딸기 재배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진주시 소재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을 방문하여 첨단유리온실(ATEC), 농기계 교육장 등 농업기술원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농기원 원예연구과 딸기 담당 정경희 연구사가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을 위한 ▲육묘 정식 후 관리 ▲주요 병해충 증상 및 대책 ▲국내 딸기 산업 현황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창원지역의 딸기 재배면적은 12ha로 다른 작목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신소득 작목인 만큼 고품질 농산물 재배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현장기술교육과 이론교육의 병행으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컸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품목별 농업인 기술교육은 월별 주요 작목을 선정하여 전문적인 영농기술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월에는 블루베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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