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이 먹는 동원 냉장햄 '그릴리', 1000억 브랜드 키운다
신유빈이 먹는 동원 냉장햄 '그릴리', 1000억 브랜드 키운다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09.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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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오븐·그릴 도입…차세대 직화구이 햄 '차별화'
동원F&B 프리미엄 직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 모델로 발탁된 신유빈 선수. [사진=동원그룹]

동원F&B는 프리미엄 직화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TV 광고모델로 탁구선수 신유빈 선수를 발탁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냉장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27일 동원F&B에 따르면, 신유빈 선수는 탁구 국가대표로서의 열정적인 모습이 그릴리가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신유빈 선수가 출연한 그릴리 광고에서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로 직화 후랑크의 불향과 육즙을 강조한다. 광고는 신유빈 선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훈련 모습과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그릴리 직화 후랑크’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동원F&B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한 차별화된 제품들로 ‘직화구이 햄’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직화구이 햄은 기존 냉장햄의 훈연 방식과 다르게 1000℃ 이상 불에서 직접 불에 구워 진한 불향과 육즙을 구현했다.

특히 2022년 직화 냉장햄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그릴리를 론칭하고 사각햄, 후랑크, 닭가슴살, 베이컨, 닭꼬치 등 직화 오븐에 두번 구워 불향과 육즙을 더한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냉장햄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그릴리의 대표 제품으로는 ‘그릴리 직화 후랑크’, ‘그릴리 직화 닭가슴살’, ‘그릴리 직화 델리햄’, ‘그릴리 직화 베이컨’ 등이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불맛을 입힌 직화구이 제품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동원F&B는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와 활발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으로 내년까지 그릴리를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메가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love113399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