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 AI 챗봇 '에이톡', 협업 툴 '가이아 웍스' 소개
티맥스그룹이 페루 정부 당국자들에게 AI 솔루션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티맥스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사옥에서 페루 정부 당국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부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페루 총리실 및 환경부 관계자들이 국내 IT 기업과 디지털정부 구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26일 현장에서 티맥스그룹은 AI 챗봇 ‘에이톡’과 협업 툴 ‘가이아 웍스’ 등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다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수석, 지노 루벤 마께라 코일라 페루총리실 팀장, 지코 알렉시스 야실라 에스피노자 환경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NIA 지원으로 국외 국가와 원활한 협력을 이뤄 현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국내 IT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정부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페루와 한국은 2017년부터 디지털정부 전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까지는 3년간 페루 리마에서 전자정부협력센터를 같이 운영했고 지난 2021년부터는 디지털정부협력센터를 재개해 3년간 공동운영했다. 2024년에는 3년 연장해 현재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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