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로 인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로 꿈을 펼칠 계기 마련
경북 문경시 점촌고등학교는 지난 9일, 말레이시아 SASER(사서르) 과학중고등학교와 국제교류를 가졌다.
이번 국제교류는 지난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이루어진 점촌고등학교의 말레이시아 교류학교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말레이시아 SASER 과학중고등학교 학생 11명과 인솔교사 6명이 방한하였으며, 양교 학생들 및 교직원이 함께 하는 환영식 행사, 한국 민속놀이 체험형 수업, 영어 공동 수업, 문경새재 및 석탄박물관 등 관내 역사 유적지 탐방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국제교류 기간 동안 양국 학생들은 영어로 소통하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은 물론,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며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과 국제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내며, 향후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이어갈 것을 상호 약속했다.
함석돈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세계적 시야를 넓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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